권영세 44억 2천만 원

안녕하십니까? 공개된 재산을 소개하는 공재소입니다.

공재소는 공직자윤리법을 근거로 공개된 공직자의 재산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이번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재산을 소개합니다.

2024년 2월 현재 대한민국은 계엄, 탄핵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여당은 작년 말에 한동훈 당대표가 사퇴한 후, 추대로 권영세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습니다.

 

권영세는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5선 국회의원입니다. 검사 출신이며 주중대사, 통일부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공직자로서 신고한 권영세의 공개된 재산은 국회의원으로 신고한 자료인데 2023년 12월 31일 기준이고, 2024년 3월 28일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가족의 명의로 총 4,427,872,000원(4십 4억 2천 7백 8십 7만 2천원)을 신고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저 부부 공동명의로 연립주택이 있는데,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베네띠앙펠리스빌1 입니다. 총 164.60㎡ 중 배우자와 각각 82.30㎡씩 약 5억 7천만 원씩 신고했습니다. 즉, 부부명의로 된 11억 4천만 원 주택인 것입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베네띠앙펠리스빌2도 신고했는데 243.75㎡ 중 부부가 각 121.87㎡씩 각 13억 5천만 원씩 신고했습니다. 즉, 부부명의로 된 27억 원 주택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구인 용산구 한강로 1가에 1억 8천만 원의 임대사무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의 총 합은 38억 6천만 원입니다.

 

자동차는 본인이 2015년식 올뉴카니발을 약 1천만 원에 신고했고, 배우자는 2021년식 제네시스 GV70을 약 4천만 원에 신고했습니다.

 

현금과 예금을 보면, 현금으로는 본인은 1천만 원을 배우자는 2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예금의 경우, 본인은 약 3천 5백만 원, 배우자는 약 1천 7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장녀와 차녀의 예금도 신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가족 예금의 총 합은 약 1억 원입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자금계좌에는 약 1억 원이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한 주식은 자녀인 장녀와 차녀가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 9천만 원정도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공직자 재산신고 항목에는 가상자산도 해당이 됩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어떤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로 무료 지급받은 비트코인 0.0004491개도 신고했는데 그 가격을 2만 5천 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채권으로 신고한 금액도 있는데, 사인간의 채권으로 누군가에게 8억 5천만 원을 빌려줬다고 신고했습니다.

 

채무도 있습니다. 부부가 동빙고의 건물임대채무로 총 10억 5천만 원을 부부가 각 5억 2천 5백만 원씩 나눠서 신고했습니다.

 

회원권도 2개가 있는데 본인이 1억 9천만 원짜리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의 회원권이 있고, 배우자명의로 4천 2백만 원짜리의 보광휘닉스파크 콘도 회원권이 있습니다.

 

끝으로 기타 재산에는 한 가지 특이한 항목이 있는데 바로 악기입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배우자인 유지혜씨는 하피스트입니다. 그래서 재산신고 내역에 악기인 하프 3개가 있습니다. 악기는 4천만 원짜리 하프, 8천만 원짜리 하프, 1천만 원짜리 하프로 각각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명의로 3천만 원 상당의 회화도 있습니다.

 

이렇게 국회의원이자 현 국민의힘 당 비상대책위원장인 권영세 본인과 가족의 명의로 신고된 재산은 부동산과 자동차, 현금과 예금, 증권이 있으며 소량의 비트코인과 채권과 채무, 회원권 그리고 배우자의 악기와 회화까지 해서 총 4,427,872,000원(4십 4억 2천 7백 8십 7만 2천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보기]

https://youtu.be/sScncbc4PTI?si=MqLASvo_41_n-gxq